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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사

가을은 가는 것인가

여차하니 2021. 10. 25. 22:53

아침 저녁으로 일교차가 넘 크다

출근길 탄천을 바라보면 물안개가 피어 오르고 탄천주변 풍경은 한폭의 묵화를 보는 듯 하다

탄천변 자전거 길에서 풍경을 즐긴 이후 아파트에서 주변을 돌아보니 

작은 꽃 망울이 눈에 띄어 자세히 바라보니

색감과 아름답기가 말로 표현 할 수가 없었다

봄날 야생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손톱보다 작은 꽃 망울 가만히 들여다 보면 색감과 모양새에 금새 빠져들고 

점검 확대해 보고 싶은 마음에 충동을 버릴 수가 없다

 

 

구절초 

작은 능금

회향목을 울타리삼아 구절초가 집단을 이루면서 피어 있는 

새삼 가을이 오는 것인지 아니면 가을이 저무는 것인지 알수가 없는 시기 아닌 시간들인것 같은

예쁜 것은 존재 자체만으로도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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