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즈와 마실쟁이는 놀이터에서 행복을 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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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사

봉은사 홍매화

여차하니 2022. 3. 9. 15:34

매년 이맘때면 홍매화가 그리워 봉은사를 방문한다

올해도 어김없이 봉은사를 방문하여 새로게 단장한 봉은사 경내와 명상의 길을 걷고

홍매화가 피어 있을 영각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영각은 문화재로 홍매화가 피어 있으면 진사님들에게는 출사장소로 유명하기도 하다

영각 측면 불화  봄소식으로 홍매화가 활짝 피어 있으면 한폭의 그림을 감상할 수 있었을텐데

올해는 추위로 매화가 꽃망울을 터뜨리지 않아 아쉬움만 렌즈에 담았다.

 

하지만 그냥 돌아갈 수 있으랴

한두송이 피어 있는 홍매화를 담을 수 있는데까지 담았다

다음 주말에는 홍매화가 활짝피어 출사하시는 진사님들에게 기쁨을 주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산수유도 망울망울 상태로 날개짓만 하고 있는

도심속 봉은사 봄소식은 다음주가 되어야 알수 있고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활짝핀 봉은사 홍매화를 마음에 가득 담고 오지는 못했지만 

올해도 봉은사 홍매화를 만났다는 사실에 만족을 하면서 

홍매화는 내 마음속과 머리에 기억되고 있음을 . . . . .

 

속히 일상으로 회복되기를 소원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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