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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교대역13번 출구앞 (1)
렌즈와 마실쟁이는 놀이터에서 행복을 찾다

예로부터 누런 첫 호박은 약이라고 했다. 누런 호박은 약이기 이전에 시골에서 자란 내 추억이자 향수이다 작년 겨울부터 누런 호박전이 먹고 싶어서 짝지에게 올 겨울에는 누런 호박전이 먹고 싶다고 말을 했더니 짝지가 오늘은 누런호박을 다듬어 호박전을 요리해 주었다 호박전 색감도 좋았고 호박전을 입에 넣고 한입 깨무는 순간 호박 고유의 향과 담콤함이 뇌 신경을 자극하고 향수를 더욱 자극하는 . . . . 어릴적 시골에서 먹었던 호박전 맛이 새록새록 되살아 나는 듯 아껴 먹고 싶은 마음이 들었지만 호박전 맛이 넘 크게 머리와 가슴에 와 닿아 순식간에 한접시를 비우는 먹고싶은 호박전을 먹고 보니 급 행복이 충전되는 듯하고 호박전을 요리해준 짝지에게 감사함이 난 짝지에게 추억이 새록새록 요리로 뭘 해줘야 하나 하는..
기본폴더
2022. 1. 23.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