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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즈와 마실쟁이는 놀이터에서 행복을 찾다
가리비와 석화 본문
계절마다 계절음식이 있듯이
식재료 또한 계절마다 달라 계절에 맞는 음식을 만들어 먹는 것이
건강을 유지하고 지키는 최선의 방법인듯 하다
가을을 넘어가는 길목에 가리비와 석화가 좋다하여
가리비와 석화를 식구들이 한번 먹을 수 있을 만큼 주문하였다
가리비를 해갈한 다음 껍데기를 물어 잘 씻어서 남비에 넣고 삶기 시작하였다
보글보글 삶기는 모습
석화 또한 껍데기를 물에 깨끗이 씻어 삶았고 알맹이가 익으면서 석화가 벌어져 있는 모습
가리비와 석화를 먹으면서 소주가 확 땡기는 것은 아마도 재료의 싱싱함과 쫄깃한 맛이 소주를 부르며
원재료에서 바다향이 느껴지기에 더욱 소주가 그리운 것이 아닐까
성장할 대로 성장한 아들과 함께 하면서
소주 대신 건강에도 좋은 막걸리를 한병이나 마신
언제부터인가 성장한 아들이 옆에 있어 고맙고 술을 한잔씩 하면서 세상 이야기를 할 수가 있어서
더욱 좋다
아들아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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