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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즈와 마실쟁이는 놀이터에서 행복을 찾다
2020. 한가위 본문
매년 한가위 전날은 4식구가 모여 한가위를 준비한다
올해는 4식구 중 3식구가 모여서 전을 부치고 생선을 굽는
한녀석 즉 작은아들은 작년부터 마음과 가슴과 생각속에 있다
벌써 1년 . . . . .
많이 그리워하면서 작은녀석과 함께했던 한가위 추억을 더듬으며 이야기 소재로 삼으면서 전을 만든다.
다행히도 큰 녀석마져 없었으면
많이 허전하고 쓸쓸하고 무엇라 표현할 수 없는 감정에 젖어 있었을 텐데
큰 녀석이 함께 해줘서 쓸쓸함의 3종세트는 날아가고
웃음이 종종 나오는. . . .
갖가지 전이 만나게 만들어지고
더불어 먹으면서 와인도 한잔하는
삶은 이렇게 저렇게 만들어지고 시간은 또 그렇게 흘러가는 것 같다
어디 특별한 세상 있으랴
그져 식구들끼리 사랑하면서 아끼면서 배려하면서 지내것이 삶인것 같다
내가 나이를 먹어가는 소리 같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