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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즈와 마실쟁이는 놀이터에서 행복을 찾다
올림픽공원 들꽃마루 본문
올림픽공원 들꽃마루와 장미원을 다녀왔다
매년 작은녀석과 함께 산책겸 가을을 느끼기 위하여 방문한 곳인데
올해는 함께하지 못하고 홀로 방문하였다
작년에 보았던 들꽃마루는 변함이 없는데
나만 홀로 방문했다는 사실에 마음 이 아프고 작은녀석이 무척 그리워지면서
걸음을 옮길때 마다 눈물이 글썽 거렸다
쵸리야 !
무지개 다리 위에서 잘 보고 있지
아버지는 너가 무척 그리워 너와 함께 했던 곳을 한곳 두곳 다녀 보고 있다
쵸리야 무지개 다리 위에서 친구들과 행복하게 잘 놀고 있어 . . . .
무척 사랑한다, 그리고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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