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서 2박3일

그녀를 만나지도 25년이 훌쩍 지났다
늘 미안함과 가슴아픔에 가슴이 져려올때가 많은데
울 결혼식날은 비가 왜그리도 많이 오던지 제주도로 신혼여행도 가지 못했다

25년이 지난 지금에 떠난 제주도
아들을 군대에 보내놓고 떠난 여행이라 여러가지로 의미가 있는 듯

제주공항에 도착해 보니 공항 도착에는 토요일이라 그런지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아뿔사 평일에 올걸
왔으니 교통수단부터 확보하자
렌트카부터 빌리자
토요일이라 그런지 런트카도 비싸고 차량도 없었다
그래서 휴대하고 있던 탭으로 검색시작 이리저리 알아보고 뒤져보고

일단 제일 저렴하고 보험도 들었다는 업체를 선정하고
전화로 문의를 하니 차량은 있다고 한다
가격은 저렴 차량은 그다지 좋지 못함
차량이 좋지 않으면 어떠랴 2박3일 있다가 갈것인데 잘 굴러가면 되지

렌트카를 빌리는데 주차장에서 3시간을 허비하였으니 짝지가 지쳐버렸다
나도 힘이 쭉우욱....표현 못함


두사람이 묵을 신라호텔
정말 경치도 좋도 공기도 신선하고 주변 경관이 너무나 잘 꾸며진



동남아를 보는 듯한 느낌에 내가 해외여행을 온 듯한 기분


객실에 들어오자 서비스로 배달된 과일
좋은 호텔은 여러모로 서비스가 다양함을 알수가 있었다


공주와 함께 2박3일 동안 편히 쉴 ....
신라호텔이 동서양을 접목시켰다는 것을 알수가 있었다



호텔입구 야경으로 야자수 나무와 조경이 남태평양으로 여행을 오는 듯한

호텔내부 복도에서 밖을 바라보며, 수영장과 야자수나무가 조명에 이국적 분위기를


밖에서의 느낌
연인들이 돈많이 들여 여행을 즐길만한 이유가 여기에 있음을 피부로 느낌


호텔외부 바베큐 파티장 야간에 개장되어 밤23시까지 운영되는 .....


야외수영장으로 투숙객은 누구나 이용할 수가 있음
그러나 안타갑게도 울 두사람은 수영복을 가지고 가지 않아서 수영장 주변만 돌아서
구경하고 지나갔음


해변을 내려다 보는 전망대에서 중문해수욕장을 ....
호텔에서 제공하는 샤워장과 타올대여방이 마련되어 있고, 쉴수도 있는 쉼터도 있음
특히 어린들과 함께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물놀이 기구도 대여해줌


해수욕장으로 내려가는 길목에 코스모스가 한가득
가을이 온듯한 느낌의 코스모스 동산
소나무와 어울려 피어있는 모습이 가을이 아닌가 하는 착각에 빠질수도 있음


하얏트호텔의 모습, 신라호텔을 중심으로 우측에는 롯데가 좌측에는 하얏트가 있었다



호텔내부 매장
공주가 좋아하는 퀼트제품도 팔고 있었다
그런데 솜씨를 보니 공주만 못하고 가격은 입을 벌리고도 남을만큼 비싸다



호텔내부에 걸려있는 미술작품
유명화가의 작품이라하여 공주를 배경으로 한컷....
그런데 구도도 중심도 맞지않아서 찍사가 초보인듯....ㅎ...ㅎ..



내일이면 이곳을 떠난다는 아쉬움에 공주가 야경을 바라보며 이쉬움에
걱정하지 말길 다음에는 이보다 더 좋은 곳에서 머물머
자연과 하나되는 것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복도에 걸린 액자의 문양이 공주의 퀼트에 도움이 될 것 같아서

25년만에 여행에서 감사와 행복과 내가 살고 있음을 느낄수 있는
내 짝지가 되어 주어서 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