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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즈와 마실쟁이는 놀이터에서 행복을 찾다
시흥 관곡지 우중 출사 본문
인천 업무를 마치고 설랭이로 가는 도중에 옆지기님께서 시간이 있으니
시흥시 관곡지를 둘러보고 가자고하여 방문한 곳.........
비가 억수로 쏳아지는 가운데 도착한곳......
저희보다 먼저 도착하여 출사의 기쁨을 누리고 있는 분들도 있었고
다정한 연인들은 우산을 들고 비오는 날의 데이트 기쁨을 맛보는......
연꽃과 잎에 떨어지는 비는 감동을 넘어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게하는 ......
비가오는 날에는 연꽃도 목욕을......누구에게 잘 보일려고...... 으....시원하다......
어 나도 목욕을 해야 하는디...누가 오나 안오나 살짝 엿봐야지.......
어미 연꽃은 아기 연꽃이 젖을까봐온몸으로 아기 연꽃을 받쳐주는 .....
지나가는 나그네 목이 탈까봐연잎에 물을....... 나그네여 드시와요....
부끄러움이 많은 나는 살짝 숨어서 비오는 맛을 느껴봐야지.....
빗속에 피어난 연꽃은 비소리와 더불어 한편의 오케스트라를 연상케 하였으며
비오는 날의 출사는 새로운 느낌을......너무나 감동적이었습니다
늘 제 옆에서삶의 활력소가 되어 주시는 마실쟁이님(일명 공주)......
연꽃 처럼 예쁘고 아름답게 늘 서로를 존중하며
내리는 비 보다 더 많은 사랑이 어여쁜 손에가득 넘치길....
영원한 물방울 다이아몬드를 그대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