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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즈와 마실쟁이는 놀이터에서 행복을 찾다
수술을 하기 위해 병원으로 가다 본문
젊은이 축에 드는 나이에 수술을 하기 위해 홀로 가방을 들고 병원으로 간다
가벼운 수술이라고는 하지만 마음은 편하지 않다
간단한 위생용품을 가방에 넣고 발걸음을 옮기는데 마음이 착찹하다
슬리퍼와 치약치솔, 타올 한장, 속옷 그리고 핸폰 충전기 등
3일간 병원에 입원과 동시에 수술을 하기 위해
집을 나서기 전 이것 저것을 살펴 본다
어제 세탁해서 건조기에 넣어 둔 타올도 꺼내 접어 타올장에 넣어 두고
아들이 퇴근해서 집에 오면 시장 할 까봐 밥솥에 밥도 해 놓고
아들이 처음으로 사준 화분에 물도 주고
그리고 마지막으로 집 청소도 한다.
오늘 아침 어김없이 놀이터로 향하는 공주
직장으로 출근하는 아들
늘 하늘 위에서 식구들을 바라보는 쵸리
모두가 감사하고 고마운 가장 소중한 존재들이다
수술 잘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3일 뒤에 행복이 머물고 따뜻함이 넘치며
편안히 쉴 수 있는 집에서 만나길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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