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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즈와 마실쟁이는 놀이터에서 행복을 찾다
태기산 풍력발전기 짝지와 함께 하다 본문
짝지와 단둘이 30여년 만에 여행
답답한 마음을 시원하게 풀어줄 곳을 찾다가
풍력발전소가 운영되고 있는 태기산을 여행 목적지로 정하고 출발하였다.
평일이라 도로에 차량들이 많지는 않았지만 안전을 위해 여행인 만큼 여유를 가지고 주행하였다
태기산까지 약 2시간의 주행을 하면서 차창 밖으로 보이는 풍경을 보면서
바쁘게 지나온 시간들을 되집기도 하고, 여유도 즐기면서 서로 나이가 들어가는 세월을 느끼는 시간이었다.
태기산 입구에 다달으니 저멀리 어마마한 풍력발전기가 바람에 돌아가고 있었다
꼬불꼬불 도로와 임도를 따라 오르니 거대한 하얀 기둥이 보여 올려다 보니 풍력발전기였다.
산정상 전망대까지 올라 거대한 풍력발전기와 자연을 만끽하고
불어오는 바람에 답답한 가슴은 활짝 열고, 막힌 가슴은 뻥 뚤어 놓은
30여년만의 단둘이 여행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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