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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병 첫 휴가 4박 5일

여차하니 2011. 11. 5. 12:26

군에 입대한지 100일 하고도 한참이 지나서야 4박5일 첫 휴가를 나왔다
첫 휴가 나오면 먹고 싶은것 실컷 먹게해주고, 못잔 잠 실컷 자게 해주고 싶었다
하지만 아버지란 사람을세상이 가만두지 않았다

국가 중요행사가 있어 이리저리 불려 다니다 보니
아들 첫 휴가 기간동안 얼굴을 두번 밖에 보지 못하였고
식사는 입대전날 저녁 한끼 밖에 하지 못했다

너무나 서운하고 아쉽고 안타까움에 마음에 뭔지 모를 뭉클함이 밀려와
하마터먼 아들 앞에서 눈물을 흘릴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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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대전 회가 먹고 싶다고하여 송파구에서 깔끔하기로 소문난 횟집을 방문 회를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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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어회가 단백하고 제철이라는 말에 장어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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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장흥 꼬막이 제맛이라하여 꼬막을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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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생이 국이서비스로 제공되어 매생이도 맛보았다 (그런데 조금 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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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를 한접시 하면서 부자지간 한잔 쭈욱하고서
무사 군생활과 건강을 기원하는 승리의 V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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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고 힘들게 얻은 만큼
아들아 너를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