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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즈와 마실쟁이는 놀이터에서 행복을 찾다
쵸리의 가을 나들이 본문
울집의 재롱둥이 이자 고민둥이 쵸리가 있다
밤에는 데리고 밖으로 나가기가 약간 망설여지는
왜냐구요 떨 색이 검정색이라 사람들이 놀라니까요
오늘은 이녀석과 함께 구리 코스모스 광장으로 나들이를 하였다
코스모스도 구경하고 산책도 즐기면서 한나절을 보냈다
집에오니 녀석은 피곤해서 인지 누워서 꼼짝도 하지않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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