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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 일출

여차하니 2011. 11. 5. 21:08

거제도 일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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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는 보이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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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보일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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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마져도 붉게 보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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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를 쬐끔 내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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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를 더욱 내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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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태를 내미는 일출


작은 섬과 바다 수면과 일출이 어울어져 있는

바다와 항해하는 배와 수면에 어울리는


일출을 바라보며
군생활하는 아들의 건강과 나의 옆지기님 공주 건강과
또 다른 아들의 건강을 기원하면서

부자 보다는 부족함이 없는 삶이 이루어 지기를 빌어 봅니다

또한 생각에서 쫗기는 일상이 아닌 모든 사람들을 이끌어 가는 삶이 되기를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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