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즈와 마실쟁이는 놀이터에서 행복을 찾다
안동 하회마을 본문
안동하면 간고등어와 하회마을이 유명하다
간고등어는 오래전부터 유명하였지만 하회마을은 영국 VIP방문과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면서 유명해졌다
하회마을 구경을 하기 위해서는 입구에서 입장권을 구매해야 하며
하회마을 입구에서 마을까지는 약 1.5km로 걸어서는 약15분 걸리고, 셔틀버스로는 1~2분정도 걸린다
하회마을 입구에는 장터와 식당들이 즐비한데 세계문화유산에 걸맞게 정비가 조금은 필요한듯하다
처음 행정기관에서 장사를 할 수 있게 면적을 지정해 줄때 처럼 상가와 점포들이 영업을 했으면 하는 바램이 들었다
마을을 휘가마고 도는 강을 따라 뚝방에 조성되어 있는 방품림은 이국정취를 느낄 수 있었고
벤취에서 쉬고 계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에서 평온함이 느껴지는
종가집은 위엄과 오랜 전통을 느낄 수 있었다
특히 대문 나무 질감을 세월의 흔적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다
실제 후손들이 거주하고 있어 집안을 구경 할 수는 없었다 부디 오래 보존되길
하회마을 외곽에도 교회는 있었다
멀리서 보아도 십자가 탑이 높게 보이는 교회 본당은 마을과 어울리게 한옥으로 건축되어 있었다
마을 중앙에는 마을을 지키는 수호나무 일명 당산나무가 보호수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었다
당산나무 앞에는 소원함이 설치되어 마을을 구경하시는 한분 한분의 소원을 빌수 있도록 배려도 해 놨다
하회마을 구경 중 제일 아쉬운 점은
화장실 문화가 개선되었으면 하는 것이었다
어릴적 시골마을 푸세식 화장실에서 나는 냄새가 온 마을을 감싸고 있어 냄새로 인해 골목길을 걷기에 다소 불쾌하였다
외국인들도 많이 방문하는 만큼 화장실 환경이 개선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제일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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