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관 수밀원

두물머리에 연화전 미술관 수밀원이 있다
우리나라 야생화를 너무나 사랑하시는 분이시다

우리눈에 보잘것 없고 하찮해 보여도 그 분의 눈에는 무척이나 아름답고
귀한 녀석으로 대접을 받는
야생화를 너무나 사랑하시는 분이 운영하시는 미술관 겸 음식점, 식물원 이다

앞집에서는 음식점을 하시고
뒷 마당에는 야생화를 전시하시며 판매를 하시는

두물머리 황포돗대를 보고
자나는 길에 입구는 보잘것 없어 보이나 들어가 보면 야생화에 반하는
자연 그대로의 모습으로 주변을 관리하시는


웬만하면 우리의 건축을 그대로 간진하고 싶어 손을 많이 보지 않은건물



입구 화분에 물풀과 함께 피어있는 연꽃






공주가 좋아하는 꽃


마당에 뒹굴고 있는 백구 가족
개팔자 상팔자라 했던가 !!!!!!!!!!!! 너무나 좋다.....



창가에 피어 있는 서양 야생화 (개량종)


소장미를 겨울내내 살려서 꽃을 피운
창가에 놓아둠으로 분위가 달라지는......



항아리가 우리의 정서를 대변하는



상주 금낭화
상주에서 발견되었다하여 붙여진 이름 상주 금낭화


건물뒤 마당에 전시되어 있는 야생화

우리의 야생화는 키우기가 너무나 힘들고 어렵고 까다롭다고 말씀하시는 ..
하지만 가만히 보고 있으면
너무나 아름답고 우아하며 사랑이 절로 느껴지는


우리의 삶과 생활이 꽃과 같이 아름답고 화려하며
서로가 사랑하고 행복하길 바라면서

2011년 6월 두물머리 수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