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봉은사
여차하니
2012. 8. 18. 13:47
오랜만에 맞이하는 토요일 늦잠을 잘까하다
창문으로 들어오는 햇살이 감성을 자극하여 세수도 하지 않고
급히 카메라를 챙기고 옆지기님을 꼬드겨 봉은사로.....
현재와 미래가 공존하는 봉은사
봉은사 입구부터 본당에 이르는 곳까지 연등줄과 소원을 달아 놓은
어떤 소원을 빌고 있을까
연등에 소원을 달아놓은
고전과 현대가 공존하는 소원등이 달려있는
연등에 무슨 소원을 무엇이라 써 놓았을까
소원이 이루어지길. . . .
저 여인도 소원이 무엇이길래
극락왕생......이생에 삶이 행복하길 바라면서
모든 사람들의 마음은 다 같지 않을까 !
무얼 위해서, 누굴 위해서 법문을 읽고 수양에 임하고 계시는 걸까
아침일찍 옆지기님을 꼬셔서 급히 다녀온 봉원사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아침 일찍 자신과 가족과 먼저 가신분들을 위하여
마음에 허전하을 달래기 위해서
움직이고 있음을 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