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사
천마산 보물을 찾아서 2
여차하니
2011. 11. 7. 22:30
천마산 중턱에는 아직도 얼음이 녹지않고 두껍게 얼어있는
얼음을 발로 두드려보고, 막대기로 건드려 보아도 움직이지 않는
큰 나무를 의지하고서 피어있는
다문화 가정....
봄 볕이 너무나 좋아 서로 얼굴을 내미는 귀여운 녀석들
건강하게 잘 살길...
중턱쯤에서 많이 만난 녀석들
몸은 힘들지만 이녀석들 보는 재미에 시간가는 줄도 모르고
얼마쯤 올라왔는지 기억도 나지 않는
천마산에 야생화가 이렇게 많을 줄은
야생화에 관심을 갖기 전에는 야생화의 아름다음을 알지 못했다
또한 야산의 들풀로나 여긴...
천마산 입구에서 보았던 녀석들을
중턱에서도 만날 수 있었다
괭이눈을 중턱에서도 만날수 있었다
색감의 화사함에서 다시한번 야생화의 매력에 빠지는
바위 사이에 일렬로 피어있는 ...
바위뒤에서 햇볕이 그리워 고개를 내미는
흐르는 계곡물 옆에서 목마름을 해결하는 ....
화려한 색으로 바위틈에서 고개를 내미는 복수초
천마산의 보물들을 한껏 보고 느끼고 즐긴하루였다
행복한 가정을 꾸리며 언제까지 행복하길 기원하며
예쁙 애기들을 눈으로 보고
즐기며 만족하길 바라며
애기들이 상처받지 않도록 세심한 배려가 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