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사
봉은사 동백 및 목련
여차하니
2022. 4. 20. 17:20
짝지는 봄이되면 동백을 무척이나 그리워한다
동백 군락지 중 거제도 지심도를 잊지 못하고 매년 지심도 동백꽃이 참 이쁜데 라고 중얼거린다.
수많은 동백 군락지 중 하필이면 지심도 동백을 좋아할까
이유는 겨울내내 바닷가 해풍에 몸매는 다듬어지고 색깔은 덧입혀져서
아름다움의 극치를 이루어서 글지 않을까 . . .
코로나로 인해 여행은 가지 못하였지만
지심도 동백만큼 아름답지는 않지만 도심속 사찰내 동백꽃이 피었다는 소식을 듣고 봉은사를 방문
짝지에게 동백꽃을 구경시켜드렸다.
동백꽃도 이쁘지만
망울로 주렁주렁 달려 있는 동백이 한층 아름답게 보였다.
내년에는 봄이 오기전에 지심도 동백을 짝지에게 선물해야겠다.
봉은사 주차장 오르막길 옆에 피어 있는 진달래
화단에 묵묵히 봄을 알리는 할미꽃
제비가 올까 싶은 제비꽃
잎새보다는 꽃이 먼저 세상에 고개를 내미는 백목련
도심속 현대와 엤것이 함께 공존하는 봉은사
가끔은 휴식을 휴해 홀로 경내를 걸어보는 것도 정신건강에 좋은. . .. . .
가까이에 사찰이 있어 좋은 점이 넘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