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룡마을과 대모산 화재
서울에는 빈민촌이라 일컷는 몇군데가 있다
강남3구의 대표적인 곳이 구룡마을이다.
구룡마을이 생기게 된 계기는 1988년 올림픽이 개최되던 시기에 오갈데 없는 시민들이 하나둘 모여들면서
형성된 무허가 판자촌이다.
구룡마을은 매년 한두차례 화재가 발생하였으나 최근 3년간은 화재가 발생하지 않아 지역시민들 조차 구룡마을 존재를 잠시 잊은듯 했는데 안타깝게도 화재가 발생하였고
화재는 강풍의 힘을 빌어 대모산 산물로까지 확대되었다.
수많은 소방관과 소방차량이 출동하여 자정이 다가오는 시간까지 현장활동을 하고
대모산 산불은 혹시나 있을지 모르는 잔불까지 일일이 확인한 후에야 철수를 하는
구룡마을 판자집은 화재는 초기에 진화를 하지 않으면 대형화재로 확대될 수 밖에 없는 조건을 갖추고 있고 사회기반시설도 열악하여 출동한 소방대가 진압활동을 하기에도 열악한 곳
화염과 연기속에서 직업정신을 잃지 않고 주어진 임무에 늘 최선을 다하는 소방관
산불로 번지자 안타가워 하면서
주어진 소명을 다하기 위해 연기속에서 직업정신을 살려 재난을 수습하는 소방관
강풍과 함께 산불로 확대되어 판자촌 화재진압과 산불진압을 동시에 해야하는 상황
인근 아파트로 수많은 연기가 번져 높은층에서 건물화재와 산불화재를 바라보는 주민들은 심적으로
불안하고 한편으로는 많은 염려를 했을 것으로 . . . . .
안전한 사회는 재난발생시 조기에 수습되고 불안전한 요소는 미리 미리 제거하는 즉 예방을 하는 사회인데
우리는 언제쯤 안전한 시민으로 선직국이라는 소리를 들를수 있을런지. . . . .
이번 화재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조기에 피해가 복구되기를 기원하면서